최근 몇년간 페이스북이나 구글과 같은 대기업은 개인정보보호 담론을 효과적으로 장악해왔습니다. 마케팅 담당자들은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공개 게시물을 숨길 수 있는 피상적인 도구라는 사실을 대중에게 확신시켜주었습니다. 이러한 피상적인 도구를 도입하게되면 기업은 대중을 진정시키고 개인 정보를 마케팅 담당자와 제3자에게 넘겨주는 방식을 전혀 바꿀 수 없습니다.

텔레그램에서는 인터넷 개인정보보호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 정부요원, 고용주등 염탐하는 제3자로부터 개인대화를 보호해야 합니다.
2. 마케팅 담당자, 광고주등과 같은 제3자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안들을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되며, 저희의 최우선 과제중 일부이기도 합니다. 텔레그램의 목표는, 의례적이었던 주의없이, 진정한 무료 메신저를 만드는 것입니다. 즉, 영향력이 적은 설정으로 대중의 관심을 돌리는 대신 현재에 존재하는 실제 개인정보보호 문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